도파민

2022. 8. 3. 21:13건강

도파민은 혈압조절, 중뇌에서의 정교한 운동조절 등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이자 호르몬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기능으로는 쾌감·즐거움 등에 관련한 신호를 전달해 인간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도파민이 적게 분비됐을 때 발생하는 대표적 질환은 우울증이다. 
뇌의 신경전달회로가 손상되면 감정을 조절하는 도파민의 분비량이 줄어들고 
이는 기분을 좋지 않게 하는 우울감으로 연결된다. 
파킨슨병도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들이 손상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파킨슨병은 중뇌에 루이체라고 하는 물질이 쌓이면서, 
몸을 부드럽고 원활하게 해 주는 기능을 하는 도파민이 부족해져서 발병한다.

도파민이 분비되면 의욕이 넘치고 일을 신바람 나게 할 수 있다. 
경쟁에서 이겼거나 복권 당첨과 같은 예기치 못한 행운이 왔을 때 분출된다. 
도파민은 술이나 담배, 게임, 마약과 같은 것들을 통해 인위적으로 분비되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쾌감은 오래가지 못하고 점점 더 강하고 큰 자극을 필요로 한다. 
그러다가 중독되기도 하므로 우리에게는 자극적이지 않은 즐거움이 필요하다. 
특별한 일이 없어도 만족하고 감사함,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건 세로토닌 때문이다.  

이처럼 도파민은 우리 몸에서 쾌감 즐거움등으로 행복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많이 생성되면 좋다.  잘먹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운동을 하며 음악을 듣고
명상하고 일광욕을 즐겨해서 건강한 도파민을 많이 높여야 할 것이다. 
잘못된 예로 도박이나 복권은 중독이 될 수 있으므로, 멀리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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