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학자 최재천 교수님 말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최재천 교수님 말씀 사람은 거의 모든 일은 결국 글쓰기를 해야 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과정이지만, 학교에서는 그렇게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 것 같습니다. 논문이라는건 데이터도 중요하지만, 제목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목에서 사람의 마음을 확 끌어야 읽고 싶어져 내용을 읽어봅니다. 이기적 유전자 책을 읽고, 정신이 깨우쳐져 사회생물학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2020년 백과사전을 만드는게 일이었다. 돌이켜 보면 학자로써의 삶이, 독서인으로써의 삶이, 글과 함께했던 삶이, 백과사전으로 시작해서 백과사전으로 끝나는것 같다. -글쓰기 스킬 미리쓴다. 소리 내어 읽으며 쓴다. 수십 번 고쳐 쓴다. 미리 쓰고 다듬으면 누구나 잘 쓸수 있습니다. 책은 기획해서 내가 모르는 분야를 공략하는 겁니다..
2022.07.09